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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시사

2380선 회복한 코스피 상승랠리 계속될까?

by quantwongi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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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및 신흥아시아 주가 상황

최근 들어 코스피는 급락 후 급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이 유로는 증시의 거래량 절벽으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들의 매수세와 매도세에 크게 변동성이 커지는 것이 이유입니다. 현재 시장은 달러 강세의 주춤과 중국의 위드코로나 기대 그리고 반도체, 금융건설업종 급등등 유가 급락에도 신흥아시아 시장이 강세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변화가 과도한 기대로 가고 있습니다. 이에 과민반응하는 시장입니다. 그이 유로는 첫째 미국의 통화정책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하면 통화정책이 완화적이게 되고 그 이후 금리 동결 인하 이후 50bp 인하 마지막으로 75bp금리인하의 시나리오를 그리고 잇습니다.

 

둘째로는 중국의 방역정책이 위드코로나로 바뀌면서 수요회복세를 기대하고 그에따른 소비회복 이후 경기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삼성전자의 어닝쇼크가 나왔어도 주가가 오른 것은 삼성전자의 감산은 반도체 공급축소로 수요우위국면으로 전환되면 23년 하반기 이전 업황이 개선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최악의 실적이 오히려 업황 개선을 앞당길 것이라는 기대를 자극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대감에 대한 현실화는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증시 상황

미국의 12월 ISM 제조업지수도 예상치를 소폭하회한 48.4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수축국면을 지속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출주문, 신규주문, 수입등이 부진한 상태입니다. 전반적인 수요가 부진하고,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2개월째 수축국면으로 진입하는 중입니다.

 

당분간 반전을 기대하기 보다는 추가적인 악화, 제조업 경기 하강속도가속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산, 주문, 수입등 제조업 관련지표들은 50을 하회하고 있다는 점은 제조업 경기 악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ISM 서비스업 지수는 예상치(55, 11월 56.5)를 크게 하회하는 쇼크로, 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수축국면에 진입했습니다.

 

신규주문이나 기업활등 급감 속에 소비자 재고 폭등은 향후 서비스업 경기부진 가능성을 높일 전망입니다. 임금상승률 둔화와 서비스업 부진은 물가 둔화 가능성을 높이지만, 경기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또 다른 변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목해봐야 할 유럽

유럽의 증시 상황

유럽에서 독일의 DAX지수는 추세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이 유로 첫 번째는 그동안 많이 오르지 못한 데에 이유가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던 유럽들은 미국증시의 급등에 따라가기도 벅찼고 또한 전쟁으로 인한 가스공급중단등 피해를 직격탄으로 입었기 때문에 증시가 부진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추세상승을 보이는 이유는 에너지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했고 지표에 비해서 기업들의 실적들이 좋습니다. 특히 명품 관련 기업들은 더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럽은 또한 플랫폼기업이 없기 때문에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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