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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시사

오스템임플란트 횡령과 향후 주가 방향

by quantwongi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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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건 결과 

오스템 임플란트에 근무하면서 회사돈 221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재무팀장에게 징역 35년과 벌금 3000만 원이 선고되었습니다. 서울 남부지법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범죄수익 은닉규제법 위반혐의를 받는 전직 재무팀장 이 모 씨에게 이같이 선고하면서 1151억 원을 추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범행에 가담한 이씨의 아내에게도 범죄수익 은닉 규제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처제와 여동생 또한 같은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범행이 장기간에 걸쳐 대범하게 이루어져 죄질이 나쁘다면서 반환된 금액을 제외하고도 피해가 전부 회복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출소후 재산을 활용해 이익을 누리겠단 계산을 하는 흔적도 보인다며 중형을 선고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씨의 아내 역시 횡령으로 얻은 이익을 그대로 보유하려는 모습을 보여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녀들이 어리고 병환 중인 시어머니를 부양해야 하는 등 가족관계를 고려해 법정구속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5차례에 걸쳐 회사 계좌에서 본인명의 증권계좌로 모두 2215억 원을 이체한 뒤 주식투자와 부동산 매입등에 쓴 혐의로 지난해 1월 구속 기소됐습니다.

출처:치과신문

오스템임플란트가 기대되는 이유

강성부 펀드에서는 현주가의 5배 가치를 지닌 기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주주가되면서 기업거버넌스 문제 때문에 주가가 오르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중국 VBP 입찰을 최다수량으로 낙찰되었습니다. VBP(Volume-based procurement)란 중국정부에서 자국 내 환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높지 않은 가격으로 의약품들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제도입니다.

 

491,090세트로 글로벌 1위 회사보다 2.3배 해당하는 물량입니다.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1위회사인 스트라우만의 매출액대비 3배밖에 차이가 안나는 오스템임플란트이지만 시가총액의 차이는 무려 19.5배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의 성장률이 스트라우만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상황에서 이러한 차이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국내 시장은 치과용 임플란트 건강보험으로는  60세이상은 2개, 65세 이상은 4개로 확대되는 정책도 거론되옥있습니다. 디지털 투명교정 시장에도 진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초에는 디지털 투명교정 'MagicAllign'도  출시했습니다. 앞으로의 주가가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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