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날아온 최악의 미세먼지

요 근래 최악의 미세먼지의 원인

최악의 미세먼지 가 연일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중국동북부에서 날아온 미세먼지가 따듯한 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날아온 데에 이어 고비사막의 황사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우리나라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바람 없는 날씨도 한몫하고 있습니다. 고기압이 되면 바람이 줄어들어 안에 있던 오염물질들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에 따른 경제 피해

이번주 목요일까지 황사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어제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75mg이상이면 매우 나쁨인데 어제 점심기준으로 매우 나쁨을 기록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합니다. 미세먼지는 연간 12조 원에 가까운 경제손실을 발생시키고 수만 명이 조기사망하는 영향을 줍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표본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이 미세먼지로 생산활동에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내보다는 실외근무자의 느끼는 정도가 더 컸다고 답했습니다.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로 대피하다 보니 농업이나 어업등 바깥생산활동의 제약이 되거나 매출에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45%는 미세먼지의 관해 추가세금을 낼의사가 없었습니다. 그이유로는 절반가량이 미세먼지 예방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이미 낸 세금으로 예방해 야한 다와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만약 세금을 내야 한다면 한 가구에 월평균 4천5백 원 정도 낼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국민 68%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중국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상호영향을 밝히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 연구진까지 참여한 국제 연구에서는 2007년 중국발 미세먼지로 한일 양국에서 3만 900명이 조기사망한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미세먼지는 심혈관계 및 호흡기질환 은 물론 알레르기 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를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악화 및 대처

최근 혈관속까지 침투해 뇌에 염증을 연구 결과까지 나온 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로 부터 보호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최대한 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집안에서 창문을 계속해서 닫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공기청정기가 있다면 사용을 하는 것이 좋지만 아니라면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특히나 고기를 구우거나 생선을 구울때 나는 냄새들 또한 공기의 질을 탁하게 하기 때문에 꼭 환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주방환풍기는 환기를 시켜 냄새가 빠져나간 뒤에도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좀 더 틀어놓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오후를 기준으로 환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습기나 분무기를 통해 집안을 습하게 한 후 물걸레로 바닥을 닦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