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의 방향과 현재 예적금 그리고 배당.

금리인상 방향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를 완화해야 할 시기가 이르면 12월에 올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에서의 반응 또한 연준의 긴축 pivot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미연준은 작년말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다라는 말을 철회한 뒤로 여러 차례 자이언트 스텝등의 금리인상으로 빠르게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주력했습니다.

 

대출금리에 관한 위험성과 원자재가격의 조정이 있었어도 미국의 낮은 실업률을 바탕으로 금리인상의 스텐스를 유지했습니다.그러나 실업률 또한 올라가는 지금 경기침체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금리인상을 천천히 하는 것으로 바꾸는 것으로 보입니다.
 

pivot이란?

 

파월 피봇(Powell Pivot)은 제롬 파월 의장이 통화정책의 접근 방식에 대한 스탠스를 전면적으로 전환한 것을 일컫습니다.
파월 풋(Powell put)도 유사한 뜻으로 쓰입니다. 파월 풋이란 투자자가 하락장에서의 손실을 줄이고자 풋옵션을 매입하는 것처럼 파월 의장의 대응이 투자자의 손실들을 막아준다는 의미입니다.

 

출처:CME FEDWATCH

시장또한 내년 2분기 정도 금리를 4.75~5.00%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3.25%인 것을 고려하면 베이비스텝(0.25%) 한 번과 빅 스텝(0.5%) 두 번 정도 내년에 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1 금융권 은행 금리

https://new-m.pay.naver.com/savings/list/saving

예적금 비교

현재 제 1금융권 적금 금리는 4~5%로 예상됩니다. 내년 6월 중으로 금리인상의 피크가 예상되기 때문에 6개월 적금으로 하시면 만기가 되면 갱신하실 때 7%의 적금 상품을 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저축은행 금리

https://new-m.pay.naver.com/savings/list/saving

예적금 비교

 

현재 저축은행에서는 적금 금리를 5~6%로 평균적으로 주고 있습니다. 1금융권과 마찬가지로 6개월 정도의 적금을 들고 내년에 만기 되고 갱신하실 때 8~9%의 적금상품을 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축은행은 위험하지않나?

예금자 보호법에 따르면 저축은행이 파산하더라도 최대 5천만 원 한도까지 보호받을 수 있으며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자포함 5천만원이기 때문에 이자포함 5천만원초과인 상태에서 파산시 채권에대한 배당순서대로 받기 때문에 가능성이 적습니다. 

 

숨어있던 매력 있는 배당주

기준금리 인상으로 순이자마진이 증가하게 되면서 실적개선이 예상이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연평균 배당수익률은 전년대비 2.0% 포인트 상승한 8.6%를 기록할것으로 보입니다. JB금융지주가 9.8%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할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어 우리금융지주(9.6%), 하나금융지주(8.5%),DGB금융지주(9.5%) 순이었습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에 의하면 "3분기 순이익 증가 등을 고려하면 10월 주가 기준으로 8% 넘는 높은 배당수익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결론

아직까지 물가가 확실히 잡히고 인플레이션이 고점을찍고 금리또한 pivot을 할꺼라고 확신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높아지는 금리와 인플레이션이 평생 지속될수는 없다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70년대 80년대 오일쇼크이후 스테그플레이션이 찾아왔을때 10년동안 암흑기였지만 폴볼커의 20퍼센트 금리인상을 통한 물가와 인플레를 잡고 그이후로 30년동안을 금리하락을 해온걸 보았을때 지금의 높은 금리의 스탠스또한 빠르게 바뀔수 있다는것도 염려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적금과 은행주 배당은 이에 알맞는 현명한 투자처로 당분간 보입니다. 주식이나 회사채 심지어 암호화폐의 경우에는 낮아진 성장성과 유동성으로 인한 위험부담이 커진상태에서 안전자산이지만 수익률이 너무 저조했다는 인식을 가진 이러한 상품들에 관심을 가져야할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