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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이도 명품시대 키즈명품

by quantwongi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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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아이들에게도 명품이 중요한 시대

2023년 초등학교 입학시즌을 앞에 두고 책가방등을 비롯한 유아용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초고가 유아용 패션제품들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출산율 저하 속에 가정에 한 명뿐인 아이를 위해 부모들이 공격적인 소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 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서 키즈 패션 사업들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저출산율은 2018년대 이전까지는 1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부터 0.98명 19년도 0.92명 20년도에는 0.84명 21년도에는 0.81명을 기록했습니다. 애를 안 낳거나 한 명만 낳게 되는 상황입니다. 한 명만 낳기 때문에 그 아이에 대한 투자 또한 막대해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키즈명품족들의 신조어들

최근에는 VIB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습니다. 뜻은 Very Important Baby 즉 하나의 자녀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부모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MZ세대의 경우 본인이 원할경우 명품도 플렉스 하는 것이 특징으로 시밀러룩 패밀리룩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애들 중심의 명품시장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에잇 포켓(Eight Pocket)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저출산이 늘어남으로 인해 한 아이가 태어나면 그 한 아이에 외가 쪽 조부모, 친가 쪽 조부모, 엄마, 아빠, 삼촌, 이모 등등 최소 8명의 어른들이 한 자녀를 위해 지원을 해주는 현상을 말합니다.

pinterest 출처

키즈산업의 성장률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서 패션시장을 조사해본 결과 2022년 전체 패션시장이 약 43조 3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시장의 크기는 작년대비 7.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아동복 카테고리는 1조 300억 정도의 규모가 됩니다. 하지만 이규모는 전년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말은 아동복시장의 증가세가 패션시장 전체의 규모의 성장속도보다 2배 이상 빠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패션산업 중에서도 백화점 매출을 보면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백화점 아동복 카테고리매출은 전년대비 2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백화점이 32.5%, 신세계는 29.2%, 롯데는 25%가 나왔습니다. 평균 28.9%로 엄청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백화점들도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유명브랜드의 시장전략

신세계 백화점은 한국 최초로 프랑스명품브랜드인 'babyDIOR'이 들어왔습니다. 이브랜드는 이탈리아에 잉글레시나라는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면서 나온 브랜드입니다. 여기서 나온 유모차 한 대의 가격은 약 680만 원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의 햇빛을 가려주는 캐너피는 디올의 오블리크스타일로 멀리서 봐도 한눈에 디올의 무늬를 알아볼 수 있게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비싼 유모차도 현재 매진에 예약대기를 걸어야만 살 수 있는 상태입니다. 갤러리아도 입점시킨 브랜드가 있습니다. 톰브라운키즈(Thom Browne Kids)라는 미국 명품 브랜드입니다. 후드코드는 210만 원, 아동용 슈트는 166만 원, 나일론으로 만든 백팩은 99만 원을 호가합니다.

 

톰브라운에 시그니쳐인 회색 카디건은 소량이 들어오자마자 품절이 되었습니다. 버버리(Burberry) 또한 버버리 칠드런 또한 매출이 엄청납니다. 신세계에서는 42%, 롯데에서는 36% 신장되었습니다. 중고 거래 또한 상당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MZ세대들은 깨끗하게 입힌 명품브랜드를 중고로 팔면서 현금도 어느 정도 가져오면서 소비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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