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트위터 탈퇴 이유와 테슬라의 방향

일론머스크와 그의 트위터 근황

일론머스크가 트위터 CEO를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10월 63조 원에 트위터를 인수했습니다. 트위터를 인수한 후에 문제가 여러 있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개인 비행기를 추적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일명 일론머스크 제트입니다. 그 후로 일론 머스크는 개인비행기를 추적하는 트위터를 정지시켜버리기로 합니다.

 

이 때문에 한쪽에서는 일론머스크에 대한 사생활 침해이기 때문에 좋은 정지였다.라고 말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이라는 여론이 있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개인비행기 추적 정지에 관해서 기사를 쓴 기자들 까지도 트위터 정지를 시켜버리는 일이 생겼습니다.

 

기자들에 대한 정지는 언론의 자유를 탄압 한다는 측면에서 반대여론이 상당했습니다. 또한 일론머스크는 트위터에서 페이스북, 인스타 등 링크를 올리는 행위들까지 금지시켰습니다. 폴그레이엄이라는 유명 벤처투자자는 이에 자신은 계속해서 타 SNS의 링크를 올릴 것이라고 트위터에 계시하고 얼마 후에 트위터로부터 정지를 당했습니다.

물론 다시 트위터는 그의 계정을 복구 시켜줬습니다. 여러모로 논란들이 많자 일론머스크는 자신의 실수이고 앞으로의 중요 정책에 있어서 투표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일론머스크는 자신이 트위터에서 탈퇴하는 게 좋겠는지를 투표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그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700만 명의 투표결과 일론머스크의 사임에 더 많은 투표가 되었습니다. 그는 CEO는 맡기는 데로 사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또한 트위터를 인수 후에 트위터에 더 많은 시간을 쏟기도 했습니다. 그는 인수전에는 12.6개씩 하루에 썼다면 인수 후에는 29개 정도를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위터 CEO 탈퇴에 관해서는 테슬라의 호재라는 측면이 많습니다. 이제 일론머스크가 테슬라에 더 많은 시간을 쓸 것으로 예상하는 여론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피해규모

하지만 이러한 행보에 가장큰 피해자는 테슬라 주주들입니다. 테슬라의 공매도 비율이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엄청나게 늘어난 것입니다. 한떄 트위터를 인수하지 않기 위해서 소송까지 걸었을 때는 공매도 비율이 줄어들었지만 결국 소송을 취하하고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공매도 비율이 다시 엄청나게 치솟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는 이에 60퍼센트 정도 고점대비로 빠졌습니다. 일론은 공식적으로는 엄청나게 일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사건들이 있었음에도 카타르에 가서 월드컵을 보고올정도로 비공식적으로는 한가한 것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슬라는 이에 따라 애플의 1/5, 아마존의 1/2, 마이크로소프트의 1/4, 구글의 1/2만큼의 시가총액이 하락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마도 부채비율이 높은 트위터의 파산가능성에 따른 일론머스크는 앞으로도 테슬라 주식을 더 매각해서 매꾸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 경기침체와 높은금리의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테크주식인 테슬라는 투자하기에는 더 주의깊은 전망이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