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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시사

FOMC 결과와 우리나라의 대응

by quantwongi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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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결과 

11월 물가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에 따른 기대가 있었습니다. CPI는 전년대비 예측치에서 0.2% 떨어졌고 Core 전월대비로도 0.2% 정도 예측치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시장의 예측이 50bp 정도로 예상했고 시장의 예상과 부합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점도표에서 시장과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5.1%의 금리가 나오면서 시장이 예상했던 5.0 밴드 이상을 넘어갈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즉 연준은 2023년 말에 금리가 5.0에서 5.5% 정도로 결과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장은 내년부터 금리인하가 아닌 2024년의 금리인하 때문에 시장이 실망한 것입니다.  Core PCE를 보면 2023년에 3.5%로 보았고 이는 곳 물가상승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파월의 연설요약

파월 의장은 경제전망 요약에서 얘기했듯이 2023년에 5% 이상까지 올릴 것이라고 연준 위원 대부분이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시장에서는 2023년에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금리인하는 없을것이라고 전달했습니다. 연준은 금리인하에 집중하고있지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재화(good)에 대한 인플레는 잠잠해질것으로 보고있습니다.주거(housing)에 대한 인플레도 잠잠해질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주거비를 제외한 서비스였습니다. 이는 아직까지도 인플레가 꺾이지 않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구조적 인플레이션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의 원인으로는 강한 노동시장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침체가 아니라는 전망입니다. 장기 성장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 성장하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현장의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들이 해고(layoff)를 주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의 리오픈 효과에 따른 물가 하락을 예상하는 질문을 블룸버그에서 했을 때 파월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중국의 리오픈은 내구제 인플레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서비스 인플레이션 하고는 관계가 없을 것을 예상했습니다. 상당히 매파적인 파월의 태도에 이런 식으로 가면 하드랜딩으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월별 물가상승률은 안정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예상하는 수준이었다고 답했습니다. 주택을 제외한 근원 서비스에서도 좋은 신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인금인상률 또한 너무 높았기 때문에 임금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정책이 지금 충분히 긴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고, 금리인상 폭 거의 다왔다고 전했습니다. 낮은 인플레가 발표되면 충분히 소프트랜딩이 가능하다라고 말햇습니다. 

 

또한 파월의 의견 중에는 실업 자율이 낮고 현재 400만 명가량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25만 명씩 16개월 정도 더 채용할 수 있는 경제의 펀더멘탈이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금리인하를 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실업률 차트를 보아도 2008년 금융위기랑 비교했을 때, 금융위기는 6년 정도 고용률을 위기 전과 같이 회복하는데 걸렸습니다. 반면 코로나 사태 이후로 2년 만에 19년도와 실업률이 비슷해진 지금은 섣불리 일자리가 많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 정부에 미국의 FOMC 결과에 따른 대응

이러한 결과에 이번 정부와 한국은행 등 경제금융팀은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금융분야에 더욱더 힘을 쓸 것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pf문제에 대한 기업자금조달,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부동산금융분야에 대해서 50조 원 플러스알파 대책과 분야별 집중 점검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 20조 원 규모의 2차 캐피털 콜을 내년 1월 중 완료하게 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회사채 CP 매입 프로그램과 증권사와 건설사 보증 PF, ABCP 매입 규모의 속도도 올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내년 초부터는 5조 원 규모의 P-CBO 프로그램도 가동하여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도 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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