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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시사

아파트 청약 사상 최저치 그리고 유의사항

by quantwongi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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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한 부동산 시장

부동산 전문 조사업체가 사전청약경쟁률이 1년 사이에 163대 1에서 9대 1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둔촌주공의 청약 경쟁률은 3.69대 1 15개의 아파트 단지 평균 21.5대 1인 것을 비교하면 처참한 경쟁률입니다. 입지가 좋기 때문에 최소 10대 1일 거라는 시장의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금리인상의 여파와 갭 투기가 없어지는 것들이 큰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연도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8월 3만 1천 가구에서 4만 7천여 가구로 늘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수급 지수는 11월에 66.7로 10년 만에 최저치가 나 온상 황입니다. 12월 첫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이 0.59% 정도 떨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 5월 말 이후 28주째 하락세로 전주보다 하락률이 0.03포인트 더 떨어지며 5주 연속 최대 낙폭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경기와 인천 역시 아파트 하락세가 심각합니다. 각각 0.78포인트, 0.98포인트식 떨어졌습니다. 대부분의 지역들이 규제가 풀려도 금리인상 여파에 의한 하락세를 보입니다. 인천 검단지역의 청약지역은 지난해 11월 당시 9.9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전청약 신청자 가운데 320명이 계약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주의해야 할 유사 아파트 청약들

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에는 경쟁자들이 있습니다 첫째로 아파텔이라고 하는  아파트 +오피스텔이라는 명칭입니다. 흔히 오피스텔은 큰집의 구조가 있고 원룸식의 구조도 있습니다. 큰집의 구성요소를 흔히 아파트 구조와 비슷하기 때문에 아파텔이라 명칭을 합니다.

 

아파텔

이러한 아파텔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지적도에 따른 건물의 종류를 다르게 지어 야하기 때문입니다. 지도를 보면 노란색, 과 갈색 계열은 주택용도의 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붉은색 계열은 상업용 지역으로 되어있습니다. 이 구역들은 주로 도심이거나 도로변입니다. 도로변 주변에도 주거용 공간이 필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에 주거용 목적으로 지은 것이 오피스텔이고 발전한 것이 아파텔입니다.

 

아파트가 오르면 아파텔도 따라 오르지만 아파트가 떨어지면 아파텔은 더 큰 하락폭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이 유로는 아파텔은 아파트와 같은 평수로 적혀있어도 더 작은 경우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단점들로는 공용공간의 면적이 큽니다, 발코니도 없습니다, 커뮤니티 시설들도 부족합니다. 밀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상업지역은 용적률과 건폐율 규정이 주거지역보다 여유로운데, 이 특징을 이용하여서 옆 건물과 서로 밀착해서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청약을 할 때는 이런 정보들을 듣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이런 지역들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대출규제를 피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이고 주택수에 포함 안됀다는 식으로 현혹합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생활형 숙박시설들 또한 아파텔과 비슷한 현혹하기 위한 주거용 단지들입니다.

도시형 생활주택

도시형 생활주택은 원룸 아파트입니다. 이는 오피스텔과는 다릅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형 생활주택은 법적으로는 주택입니다. 오피스텔은 주택이 아닌 것과 확실히 구별되는 조건입니다. 원래 도시형 생활주택은 1~2인 가구들을 위한 집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지어진 주택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차장 같은 규제들을 완화해줄 테니 이런 집들은 만들어 달라 해서 만들어진 집들입니다.

 

하지만 아파트인 것처럼 장사하는 케이스들이 많이습니다. 아파트를 지으려다가 도생이 인허가하기 쉽기 때문에 선회한 경우들도 많습니다. 도시형 생활주택을 볼 때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주택수에서 빼준다와 같은 말들을 하기도 하는데 전용면적이 20m²이하 1 채일 때만 무주택으로 간주합니다.

생활용 숙박시설

생활용 숙박시설은 생활 숙박시설로 용어가 조금 바뀌긴 했는데 완전한 편법 시장이었습니다. 아파트와 거의 유산한데 오피스텔보다 규제가 없다는 식의 세일즈를 했습니다. 레지던스가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숙박업 신고가 의무화돼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거주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물론 생활 숙박시설도 거래를 할 수 있지만 불투명한 분양과정, 모호한 제도, 불확실한 공급량들이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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