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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시사

최태원회장과 노소영관장의 이혼소송에 대하여

by quantwongi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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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혼소송 상황

재판부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노소영 관장에게 665억을 지급하라고 나왔다. 노소영 관장 측이 위자료 또한 요구했던 3억 원에서 1억 원으로 줄었다. 재산분할을 그래서 3조 원 정도의 최태원 회장의 재산이 있는데 절반을 요구했으나 적게 측정되었다. 특유재산도 유지하고 오랫동안 기여했다면 증여의 대상이 된다.

 

일반인들은 20년정도의 결혼생활이면 절반 정도의 재산분할이 된다. 노태우 정부 때 제2 이동 통신 사업자를 받았던 SK지만 특혜 논란으로 반납하였고 그가 김영삼 정부 때 제1이동통신사 '한국 이동통신'을 획득하였고 1999년 노태우 정부 때 따내지 못한 제2 이동통신사인 신세기 통신(017)을 다시 인수했기 때문에 적절성에 대한 증거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부진사장과 임우재 재산분할에 유사성을 띄우고 있습니다. 전환사채를 매입하고 기여도를 평가했을 때 부부 공동재산으로 적합하기 어려워서 141억으로 합의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적게 분할을 갖게 되는 이유는 특유재산이라는 법의 영향 때문입니다. 특유재산이란, 부부 공동의 노력으로 일군 재산이  아닌 혼인 전에 이룩했던 재산이거나 혼인 중에 취득했던 재산이더라도 부모 등으로부터 상속이나 증여를 받은 재산, 또는 이러한 재산을 기초로 하여 형성된 재산입니다. 반대로 미국의 베이조스는 이혼 위자료는 25 정도 가져갔습니다 그 이유는 배우자가 경영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재판부에서는 "노소영 씨가 주식 형성과 유지, 가치 상승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보기 어려워  이를 '특유재산'으로 판단하고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라고 전했습니다. 노소영 씨의 분할대상은  최태원 씨가 보유한 계열사 주식, 부동산, 퇴직금, 예금과 노소영 씨의 재산만이라고 전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관계 

 

노소영은 서울대 공과대학을 다녔지만 당시 쿠데타 정부의 자녀라는 이유로 도망치는 미국으로 유학길로 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최태원을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태원은 노소영의 세련되고 지적인 모습에 반했고 노소영은

최태원의 검소하고 겸손한 모습에 반했다고 합니다.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의 취임이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대통령의 딸과 대기업 총수의 아들 간 결혼으로 세기의 화제를 불러모았습니다. 슬하에는 1남 2녀를 두었습니다. 둘은 성격차이로 인해 2009년부터 별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5년 최태원은 한 언론사에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결혼생활을 더이상 지속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혼 논의를 하던 중 위로가 되는 사람을 만났다." "수년 전 여름에 그 사람과 저 사이에 아이가 태어났다." "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어린아이와 엄마를 책임지려 한다." 이에 노 관장은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을 6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혼 생각이 없다며 이를 거절합니다. 이에 더해 가정으로 돌아온다면 혼외자 또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가정을 지키지 못했고 결국 최회장을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소송을 청구합니다. 최태원 회장이 사랑하는 김희영은 1975년생 미국 시민권자입니다. 그녀는 '뉴저지'에 거주하고 카페 활동을 하면서 '뉴저지 싸이녀'로 유명했고 전남편 사이에 아들이 한 명 있었습니다. 최태원 회장과 만난 김희영은 딸을 낳게 되고 '티앤씨 재단'의 이사장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이니셜인 T와 C를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최태원 회장의 취임 역사

SK그룹 최종현 선대 회장은 장남 최태원과 차남 최재원에게 평소 자연과학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자연과학을 배우면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회고하면서 이에 따라, 최태원 회장은 고려대 물리학과를 최재원 부회장은 고려대 물리학과를 들어간 뒤 재료공학으로 전공을 바꿨습니다.

 

유학길에 들어갈 때 최태원 회장은 아르바이트와 과외들을 하며 힘들게 유학생활을 한 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SK상사에 부장으로 입사합니다. 최종현 선대 회장의 작고 당시 경영권에 대해 특별한 유언 없이 갑작스러운 별세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족 간의 불화 없이 순조롭게 최태원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게 됩니다. 2018년 최태원은 가족들에게 마음의 빚을 갚겠다며 329만 주의 주식을 증여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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